직장인들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말은 내가 도와 줄께 인 것으로 조사됐다.
반대로 가장 싫어하는 말은 이런 것도 몰라?인 것으로 나타났다.
17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직원 2천105명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기업문화와 즐거 운 직장"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, 전체 응답자의 29%가 내가 도와줄 게라는 표현이 가장 듣고 싶다고 응답했다.
다음으로는 일찍 퇴근합시다(15.6%), 오늘 수고 많았어요(14.4%), 감사합 니다(13.80%), 아주 잘했어(9%)의 순서다.
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로는 이런 것도 몰라(18.4%)라며 상대방을 무시하는 발 언이 1위에 올랐다.
이어 내 일이 아닌데요(17.6%), 벌써 퇴근하니?(15%), 야! 너! 당신!(9.0%)", ○○은 잘하는데 너는...(9.20%) 등의 순서로 나타나 개인 능력이나 자존심 을 건드리는 표현은 직장에서 쓰지 말아야할 것으로 지적됐다.
바람직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직장인이 해야할 일로는 ▲직원간의 배려와 존 중(22.4%) ▲자기개발 활성화(17%) ▲커뮤니케이션 활성화(15.8%) ▲솔선수범하기(1 2.6%) ▲행내 동호회 활성화(12.4%) 등의 순서로 조사됐다.
반면 직장인들이 하지 않아야 할 일은 ▲조직내 파벌 형성(21.6%) ▲개인주의.이기적인 행동(18.2%) ▲내 일을 남에게 미루기(17.6%) ▲불필요한 야근(15.6%) ▲ 강압적 권위주의적 행동(12.4%) 순으로 꼽혔다.
<(서울=연합뉴스) 노효동 기자 rhd@yonhapnews.co.kr>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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